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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세척 방법 알려드려요

by Rookie Smart 201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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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와 관련해서 나름 엄청나게 고생을 했던 사람인데요. 비중격만곡증, 충농증(부비동염), 물혹(폴립), 비염 증상 때문에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비염만 빼고 한꺼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때 병원에서 코세척 방법을 배웠습니다.



  


약국에 가서 코세척을 한다고 식염수를 달라고 하면 크린투 와 크린조 2가지 중 한가지를 권해 주는데요. 크린투는 코 점막과 폐에 해를 끼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주로 렌즈 세척용으로 사용되니 코세척용으로는 크린조를 사용해야 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고 나서 권한 코세척 도구는 관장기 였는데요. 어느 정도 지난 후 부터는 60cc 주사기로 바꿨습니다. 1회 50cc 정도의 식염수를 한쪽 코에 2회씩 사용했는데요. 자세는 똑바로 앞을 보고 입을 벌리고 아라는 소리와 함께 코세척을 실시합니다.





관장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코세척을 하고나서 남아있는 식염수를 닦아내기 어려워서 입니다. 수술 후 6개월은 매일 1회씩 코세척을 했고 그 후 부터는 차츰 횟수를 줄여 나갔습니다. 요즘은 코가 막히거나 감기에 걸리면 코세척을 합니다.



   


비이커(계량컵)에 200cc 식염수를 붓고 따듯하게 데워주어야 코에 무리가 없습니다. 커피물 끓이듯이 물을 끓인 후 용기에 부은 후 비이커를 외부에서 데워주어야 합니다. 식염수의 온도는 손가락을 살짝 넣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듯한 정도면 알맞습니다.



 


관장기를 잘 모를 것 같아 이미지를 추가했습니다. 코세척할 때 너무 세게하지 마시고 적당하게 하세요. 코세척 횟수는 세수와 비슷합니다. 하고 싶을 때 하면 됩니다. 코 세게 푸는 것도 코에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코세척 방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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