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자 그룹 강의 체험단 수강 후기

페이스북에서 수파자 그룹강의 "현 디자인 대표가 가르쳐주는 실무디자인!" 체험단 모집 게시물을 보고 지원을 했는데요. 운좋게 당첨이 되었고 총 4주 8회 수업 중 절반을 수업했습니다. 이번 체험단은 꼭 후기를 써야한다는 조건은 없었지만 지원할 때부터 이 블로그에 2회 정도 후기를 작성할 생각이었고 이번 포스팅이 그 첫 번째입니다.  

 

 

2월 25일 첫 수업에 참여했는데요. [수업 상세보기]에 웹캠 필수라고 써 있어서 웹캠을 연결하고 사이트에 로그인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웹캠을 켜지 않아 저만 얼굴과 목소리를 공개하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 후로는 웹캠을 끄고 채팅으로만 소통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는 없고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화강강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강의를 수강한다는 것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강의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요. [수업 상세보기] - [클래스 소개] 페이지에서 클래스 목표, 대상,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강사 소개] 페이지에서 강사 정보를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 강의의 특징은 실시간 강의입니다.  물론 강의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는 채팅으로 질문과 대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단점은 실시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유튜브 영상처럼 즉시 되돌려 볼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강의 다시 보기로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지만 수업 중에 컴퓨터 또는 인터넷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 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 수업의 장점은 실제로 예제 디자인을 만들어 보는 것인데요. 강사님이 어떻게 제작하는지 수업 중에 방법을 알려주고 수강생은 따라해보고 수업 시간에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은 숙제로 해보는 것입니다. 수업 중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은 다시보기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보기 동영상은 수업 후 하루 정도 지나면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디자인 수업은 단점도 있습니다. 컴퓨터 한 대로 수업을 보고 따라해야 하는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면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니터가 2대면 모니터 한 대로 강의 화면을 보고 또 다른 한 대로 실습을 하면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사님은 이 사정을 알기때문에 잘 따라오는지 계속 체크를 하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에 필요한 자료는 수업 중에 다운받아 사용하는데요. 첫 수업은 이론 수업이어서 PDF를 보면서 수업했습니다. 이 후 수업에서 필요한 이미지는 드라이브에서 다운받아 사용했습니다. 툴에 대한 설명에서 끊임없이 단축키를 알려주는데요. 이건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툴에 익숙하지 않아 메뉴에서 알려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은 디자인 경험이 많은 젊은 여성 분인데요. 여성 특유의 친근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다프]로 검색해보면 개인 채널을 운영하시는데요. 강사님의 강의 스타일이 자신과 맞는지 확인하려면 미리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면 강사님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포토샵 1번과 인디자인 3번 수업 후 다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