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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블로그 스토리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한후 내가 나에게 쓰는 글

by Rookie Smart 201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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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약간의 성과도 거뒀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면서 블로그가 1인 미디어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수익은 인터넷 언론사들이 독자를 위해 기사를 게재하고 수익을 위해 광고를 보여주는 원리와 같습니다. 블로거는 체험단 활동이나 제휴 링크를 통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해주고 업체로부터 홍보비를 받는 것입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블로그를 쉽게 개설하고 수익블로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무한 경쟁의 레드오션입니다. 무한 경쟁의 레드오션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탁월해야 합니다. 블로거중 뛰어난 소수만이 많은 수익을 얻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수익블로그가 경쟁이 심하고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성과가 적다는 생각에 경쟁이 덜 심한 다른 분야를 찾게 됩니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일하면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일을 다른 일들을 계속 찾게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덜 집중하게 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합니다. 점점 정보중독자가 되어 갑니다. 하루중 대부분을 새로운 정보를 찾는데 사용하고 수익형 블로그를 위한 컨텐츠 생산은 하지 않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일은 과감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 저의 관심은 수익블로그 운영외에 워드프레스를 사용한 교육체험단 사이트를 제작해 운영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수익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수익블로거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기전에 또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야의 여러가지 일들을 해왔습니다. 대부분 성과를 내지못해 그만 두었습니다. 교육체험단 사이트도 영어 수익블로그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잠깐 해보다가 그만둘 확율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시작하고 버려두는 일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인터넷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 창업교육을 받았습니다. 킴스큐로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마케팅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네이버 카페2개, 다음카페 1개를 만들었지만 수익모델이 없어 돈이 되지 않았습니다. 준비가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베이 판매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이베이를 공부하며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1년정도 해보았습니다. 역시 또 내길이 아니다라는 판단을 하고 그만둡니다. 비트코인 구익구직 사이트를 워드프레스를 설치해 만들고 또 버려두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전문가라는 신직업 발표에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배울점은 많지만 역시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 수익을 내는 나만의 수익모델은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을 다시 하면서 다국적기업 한국사무소에 지원을 했습니다. 이력서도 쓰기 귀잖아 블로그 주소와 링크드인 프로필 주소 링크만 등록했습니다. 80명 이상이 지원하는 자리입니다. 정말 필요하면 연락이 오겠지라는 배짱입니다.

 

수익블로거를 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홍보는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신뢰할 수 없는 머천트의 광고는 홍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보겠습니다.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 빨리 포기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고 우선순위를 확실히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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