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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해외 거래

이베이 판매시 해외 사기꾼 조심하세요.

by Rookie Smart 201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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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판매시 가장 많은 해외 사기꾼 유형은 물건을 받아놓고 받지 않았다고 하는것입니다.

이베이는 오픈마켓으로서 구매자가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상품설명과 다른 물건을 받으면

클레임을 오픈할 수 있고 3일안에 쌍방간에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베이가 개입합니다. 

 

 

 

 

 

이베이가 개입했을때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물건을 보냈다는 증거가 없으면 입금된

판매 금액을 이베이가 페이팔에서 빼가 버립니다. 당연히 구매자는 지불한 금액을 돌려받습니다.

구매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이 제도를 나쁘게 사용하는 해외 사기꾼이 있습니다.

 

 

 

 

물건을 보냈다는 증거는 우체국 영수증과 등기번호입니다.

EMS는 당연히 등기번호가 있지만 항공소형포장물은 별도로 등기를 추가해야합니다.

이 등기번호는 인터넷 사이트 http://www.track-trace.com/post 에서 추적이 가능하고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국별 등기추적 사이트는 http://www.postoffice.com/ 입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하자면 태국에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자가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상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전액 환불을 요구합니다.

이베이에서 클레임을 걸수도 있고 지불한 페이팔에서 클레임을 걸수도 있는데 

페이팔로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클레임이 걸리면 판매 금액은 홀딩이 걸립니다.

 

 

 

 

 

저는 다음날 등기번호 추적사이트 결과와 태국 우체국 배송 결과를 갭쳐한 사진을 첨부해

구매자에게 대응을 했습니다. 태국 구매자는 상품을 받아 놓고 한번 찔러본 것입니다.

만약 등기번호가 없다면 100% 판매자의 상품 판매 금액을 빼앗기게 됩니다. 

 

  

 

 

 

 

저의 완벽한 대응에 질렸는지 구매자는 꼬리를 내립니다. 구매자가 케이스를 닫았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알기때문에 이베이에서 값싼 물건을 구입하고 물건을 받지 못했다고

케이스를 열어버리면 등기로 보내지 않은 판매자는 꼼짝없이 물건값을 돌려주어야 할것입니다.

 

 

 

 

방법을 알면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런 일이 태국 구매자에게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미국 구매자도 배송기일내에 물건이 오지않으면 클레임을 오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배송한게 증명이 되면 이베이는 판매자 판매금액은 건드리지 않고 구매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일 지나서 구매자가 물건 받았다는걸 확인하면 기분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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