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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토픽

서울대 '종교 전도 거부 카드'가 던지는 의미

by Rookie Smart 201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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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무신론 동아리인 프리싱커스에서 종교 전도 거부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전도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에게 거부의사를 밝히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Free-thinkers SNU)

 

종교 전도를 거부하는 무신론 동아리는 지난해 카이스트 프리싱커스에서 처음 시작했고

다른 대학 학생들도 무신론 동아리를 결성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사진출처 : 페이스북 Free-thinkers SNU)

 

 

이 학생들은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자신의 종교를 전도하는 방식에 대한 반감으로 

전도 거부 카드라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했네요.

 

 

 

 (사진출처 : 페이스북 Free-thinkers SNU)

 

대학내에는 다양한 종교동아리들이 있고 전도 활동을 중요시 하는 종교 동아리도 존재합니다.

그동안은 조금 불쾌해도 동아리까지 만들어 전도를 거부하는 시도는 없었습니다.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전도 방법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Free-thinkers SNU)

  

그 범위를 대학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로 확대해보면

시민들중에도 원하지 않는 종교 전도 방법에 불만을 가진 많은 무신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분들도 불편함이 지속되면 단체를 만들어 집단적으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이번일을 계기로 종교적 가르침에 의해 전도를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하시는 분들은

이렇게까지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무신론자들의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야할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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