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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은 2012년 7월 데뷔후 3곡을 발표했지만 몇몇 팬들을 제외하고는

국민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걸 그룹이었습니다.

4번째 곡인 빠빠빠를 2013년 6월 8일 동대문 오픈 쇼케이스에서 발표하지만

역시 몇몇 팬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후 2013년 6월 22일 공중파 음악방송인 음악중심에 출연한후 크레용팝 멤버들중 한명이 

트위터에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논란에 휘말리게 됩니다.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크레용팝 이름이 올라오게 됩니다. 

 

 

 

 

대형 기획사의 홍보가 아니면 잘 알수 없는 신인 걸그룹의 이름을 네이버 실검에서 보고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검색을 시작합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몇시간에 걸져 뮤직비디오, 길거리 게릴라 영상,

크레용팝 TV 동영상 시리즈들을 찾아보고 크레용팝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 유명한 게릴라 동영상들은 2012년 10월 2번째 싱글 댄싱퀸(Dancing Queen) 을 발표하고

10월 26일 뮤직뱅크, 11월10일 음악중심에 출연후 더 이상 음악방송에 출연할 수 없게되자

직접 명동, 홍대, 대학로, 신촌등을 돌아다니면 길거리 게릴라를 통해 자신들을 알리게 됩니다.

 

 

 

 

크롬 엔터테인머트 소속사 대표는 크레용팝 멤버들의 활동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촬영 편집해

언제든지 마듬만 먹으면 무료로 접근 가능한 유투브에 올려 놓았습니다.

댄싱퀸 발표이후부터 길거리에서 홍보하는 크레용팝 멤버들에게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팬들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크레용팝이라는 걸그룹을 모르던 상황이었습니다. 

 

크레용팝 일베논란이 트위터라는 SNS을 통해서 순식간에 전파되고 인터넷 네이버 실검에 

올라오고 이 관심을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자극적인 기사로 기름을 붓게되는 상황이 되면서

끊임없이 크레용팝은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논란으로 시작했지만 차곡 차곡 쌓아 놓은 동영상 컨텐츠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기존 대형 기획사의 홍보 방법인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크레용팝이라는 이름이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사람들이 자발적인 검색을 통해 

크레용팝의 컨텐츠를 찾고 소비하면서 빠빠빠는 음원챠트 100위 밖에서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6월 말부터 다시 인기를 얻고 음악방송 1위까지 하는데 2달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입소문과 모든 정보를 소비하는 네이버를 통해

2달전만 해도 무명에 가까운 걸그룹이 이제는 전국민이 다 아는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국내는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유투브와 SNS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게되고

빠빠빠 커버댄스 동영상들이 유투브를 통해 올라오고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컨텐츠만 확실하다면 방송매체를 통하지 않고 홍보를 하고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SNS시대가 이미 우리 앞에 놓여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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