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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토픽

크레용팝 옥션광고로 인한 옥션탈퇴, 불매운동 멈춰야 한다.

by Rookie Smart 201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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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이 빠빠빠로 인기를 얻고나서 옥션 모바일 광고를 하게되자 몇몇 진보성향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옥션 탈퇴 및 불매운동을  전개하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동안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안티팬들은 끊임없이 존재했습니다.   

유명 스타와 경쟁관계에 있는 팬들이 익명성에 몸을 숨긴채

유명 스타에 대해 악의적인 댓글과 인신공격을 주로 해왔습니다.

 

크레용팝도 이런 부류의 안티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순위가 밀린 팬들이

크레용팝 인기에 흠집을 낼 목적으로 악의적인 글들을 쏟아내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정말 심각한 크레용팝의 또 다른 안티팬들은

보수성향의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혐오하는 몇몇 진보성향 커뮤니티의 회원들입니다.

 

크레용팝이 6월 빠빠빠로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크레용팝 멤버중 한명이

트위터에 노무노무라는 글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크레용팝을 일베회원을 비하하는 일베충으로 규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멤버와 대표가 아니라고 적극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녀사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현재 진보와 보수가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살아남는 전쟁과 분단이 가져온 심각한 후유증으로 보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글들을 보면

이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수 있습니다.

 

이런 이념적 대립속에 크레용팝이라는 걸그룹이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일베충으로 매도되고 옥션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탈퇴,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업적인 의도를 가진 인터넷 신문들이 자극적인 기사까지 덧붙여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8월 20일 3시 현재 옥션 메인사이트에서 크레용팝의 광고는 사라졌습니다.

걸그룹이 되기위해 힘든 연습생 시절을 이겨내고 무명의 설움을 이제 막 벗어나려는

신인 걸그룹 크레용팝에게 정말 이렇게까지 하는 사회가 제대로된 사회라고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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