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리마케팅 광고 그리고 이메일 마케팅

연애 

저는 남자 사람입니다. 남성의 관점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과 연애를 하려면 그 여성에게 접근을 하고 작업을 걸어야 합니다. 작업을 걸때 내가 마음에 든다고 곧바로 사귀자고 하면 상대방 여성은 당연히 거부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를 모르고 신뢰하지 않으니까요. 

여성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보면 처음 보는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있습니다. 일종의 자기방어 본능인거죠. 이 경계심을 없애고 신뢰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상대방 여성에게 해를 끼칠만한 사람이 아닌 것을 이해시켜야 하는 것이죠. 

이제 사귀려면 호감을 갖게 해야 하는데요. 여성이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답이 나옵니다. 드라마 [도깨비] 주인공을 보면 키가 크고 잘생겼습니다. 돈이 많고 능력이 뛰어납니다. 나만 좋아하고 언제나 내편입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심쿵하게 합니다.

 

리마케팅 광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경계심을 마케팅에 적용해보면 내 상품과 서비스가 아무리 좋다고 홍보를 해도 처음부터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내 상품을 모르고 신뢰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비싼 광고를 하고 어렵게 웹 사이트에 오게 해도 구매 전환율은 2~3%인거죠.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웹 사이트 랜딩페이지에서 신뢰를 주기 위한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데요. 고객이 좋아하는 색상, 문제를 해결해주는 문구,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만족했다는 후기, 권위있는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여러 상장들. 당연히 랜딩페이지 최적화 중요합니다.

 

페이스북과 애드워즈에 리마케팅 광고가 있는데요. 내 웹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들 중에 전환 활동(구매, 이메일 등록 등)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시 메세지를 보내는 광고입니다. 여러 번 광고를 보게 해서 브랜드를 친숙하게 만들고 신뢰를 높이는 광고입니다.

이메일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은 또 다른 리마케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메일 마케팅은 스팸 메일과 다른 개념입니다. 스팸 메일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고 제가 말하는 이메일 마케팅은 상대방의 동의를 얻은 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내 상품과 서비스를 처음 만나는 잠재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광고하는 대신에 잠재고객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공하는 정보는 소책자, 동영상 등 다양합니다. 이 정보와 교환으로 이메일 정보를 요구합니다. 정보의 가치가 높으면 이메일 가입을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주는 사람을 신뢰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많은 강사들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마케팅을 할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도 고려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상품을 신뢰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