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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해외 거래

국내에서 미국 외화수표(check) 추심, 매입하기

by Rookie Smart 201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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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표(check) 한 장을 받았는데요. 한 업체에서 커미션으로 발송한 것입니다. 보통 다른 업체들은 커미션을 은행으로 송금하거나, 페이팔을 통해서 입금하는데요. 이 업체는 특이하게도 미국 내 주소가 없으면 무조건 수표로 발송합니다. 





미국에서 수표를 우편 발송하는데 1달러 15 센트 지불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제가 미국에 거주하고 수표를 받았다면 수표 발행 은행 또는 계정이 있는 다른 은행에 가서 지급을 요청하면 되는데요. 이 경우 수수료는 없습니다. 





미국 수표를 받기위해 국내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국내 은행은 미국에 수표를 다시 보내고 지급을 요청합니다. 부도 수표가 아니라면 미국 은행은 국내 은행으로 달러를 지급하는데요. 이 과정을 외화 수표 추심이라고 부릅니다. 





국내 은행에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요. 전국 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 집 근처 은행들의 외화수표 추심수수료를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백 달러 이하는 5,000원, 오백 달러 이하는 10,000 원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하나은행은 20불이하는 면제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20 달러 이하인 수표라 하나은행으로 향했습니다. 하나은행 통장이 있어야 추가 수수료 없이 추심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수표를 미국으로 보내야 해서 우편요금 2,000원이 든다고 하고 사이트 정보와 다르게 수수료 2,000원이 든다고 합니다. 





국내 은행에서 추심을 시작하고 돈을 받기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리는데요. 은행이 거래기록을 판단해 미리 돈을 주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외화수표 매입이라고 합니다. 전 거래 기록이 없어서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은행은 실제로 외화수표 매입을 잘 헤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14.50 달러 외화 수표를 수수료 4,000원에 추심하나 싶었는데요. 은행 문을 나서고 얼마 되지 않아 담당자가 전화로 미국 은행에서도 추심 수수료가 20달러~30달러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업체가 왜 수표로만 수수료를 지급하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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