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광고 PPL 이야기

간접광고 PPL 은 Product Placement(상품배치)의 약자로 경제용어입니다.

주로, 드라마나 영화에 소품으로 등장해 상업광고와는 다르게 광고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제품이미지 상승이나 갖고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드라마의 대표적인 예는 '주군의 태양' 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주중원(소지섭)이 

태공실(공효진)을 위해서 골랐던 '주군의 태양 목걸이' 입니다.

이 목걸이는 포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고

목걸이 판매는 1,2차 예약완판을 시작으로 엄청난 물량을 판매합니다.

 

 

 

 

'캐스트 어웨이' 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은 페넥스 직원이고 영화내용중에 자연스럽게

페넥스 택배박스와 택배차량및 비행기가 등장합니다.

영화 마지막에 주인공 톰행크스는 무인도에 있는 동안 배달하지 못한 택배를 배달합니다.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페덱스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영화나 TV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간접광고인 PPL의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런닝맨'은 간접광고 효과가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표를 뜯는 프로그램이라 옷이 대세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전자제품들도 간접광고 PPL 입니다.

 

 

 

공항패션도 잘짜여진 간접광고의 사례입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해외로 출국할 때 또는 입국할때 많은 기자들과 팬들에 의해

사진이 찍히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유투브 뮤직비디오 속에도 간접광고 PPL은 존재합니다.

싸이의 '젠틀맨' 포창마차 장면에서 탁자위에 있는 소주는 참이슬입니다.

많은 해외팬들도 한국의 소주 '참이슬' 브랜드에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하이트진로측은 뮤직비디오와 CF와 더불어 유투브에 싸이슬 계정을 만들고

싸이가 직접 출연해서 한국의 음주문화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이슬 상품 자체를 동영상의 소재로 사용하여 간접광고를 하고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