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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셜미디어 전문가 신직업 자격증

by Rookie Smart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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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전문가" 신직업 자격증은 작년에 대통령이 외국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신직업을 발굴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라는 지시에따라 고용노동부가 2014년 3월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40여개의 신직업중 자격증제도를 도입할 13개 직업중 하나입니다.

 

 

 ( 사진출처 - KBS )

 

 

육성방안을 살펴보면 "민간조사원"등은 조사권한을 부여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소셜미디어전문가"등은 지식을 표준화해 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자격증화 할것입니다. "소셜미디어전문가"는 기업체의 소셜미디어 홍보 및 관리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다 예산만 낭비한 전형적인 사례가 2008년 ~ 2013년까지 수능영어를 대체하겠다고 교육부가 추진했던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인데요. 수백억의 세금뿐만 아니라NEAT를 대비해야한다는 학원들의 불안감 조성에 영어사교육 광풍이 불게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소셜미디어 전문가" 교육에 예산을 투입할 것이고 국가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이 된다면 담당할 단체를 결정할 것입니다. 담당 교육기관은 기업체 소셜미디어  홍보 및 관리를 담당하기위한 필수자격증으로 "소셜미디어 전문가" 를 광고할 것입니다.

 

 

 

 

 

관련 교육기관은 수강생에 대한 정부 교육비 지원으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교육을 마치고 "소셜미디어 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정말 소셜미디어 전문가로 인정받을지 는 의문입니다. 자격증에 대해 누구나 인정할만한 권위가 주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수지침이 유행일때 수지침 기초과정을 공부하고 중급과정을 공부하려 했더니 민간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며 엄청난 시험료를 냈던 기억이 있는데요. 자격증이 없을때는 연구와 실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자격증이 생기면서 돈이되는 시험에만 몰두하더군요.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와 소상공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소셜미디어에서 실제로 성과를 낼수 있는  운영능력입니다. 블로그 운영능력도 없으면서 자격증만 딴다고 블로그 전문가로 불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 뉴스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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