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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4세대 실손보험 주요내용(2021년 7월 1일 시행)

by Rookie Smart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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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보험이 2021년 7월 1일부터 도입되는데요. 앞으로 실손보험에 가입하려면 기존 3세대와는 다른 내용의 실손보험에 가입하게 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어떤 경우에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의 주요내용은 금융감독원 2021년 5월 31일 보도자료를 참고했습니다.

 

금융감독원(https://www.fss.or.kr) 4세대 실손보험 보도자료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3세대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10% 저렴하고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실손보험 가입자는 보험료가 할증된다는 점입니다. 단, 비급여 개별 할인, 할증은 3년 후부터 적용됩니다. 재가입주기가 15년에서 5년으로 변경되는데요. 5년 마다 보험료 할인, 할증에 관한 약관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현행(3세대 실손)보다 자기 부담률이 커집니다. 급여 10%, 비급여 20%에서 급여 20%, 비급여 30%로 늘어납니다. 기존보다 개인이 병원비를 더 부담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공제금액도 비급여는 최소 3만원입니다.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 금액이 비급여는 최소 3만원이 넘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기존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 보험료 차이

 

보험회사들은 기존 실손 보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보험료를 감당할 수 있다면 보장 내용이 좋은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게 좋은데요. 40대 이 후는 너무 큰 폭으로 보험료를 인상했기 때문에 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 경우라도 병원에 자주 간다면 기존 실손 보험을 유지하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40세 남자를 기준으로 4세대 실손 보험 월 보험료는 10,877원으로 1세대 42,467(+31,590), 2세대 22,753(+11,876), 3세대 12,184(+1,307)로 1세대 실손 대비 약 70%, 2세대 실손 대비 약 50%, 3세대 실손 대비 약 10%가 저렴합니다. 4세대가 1~2세대에 비해 70~50% 저렴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기존 실손을 유지할지 4세대로 변경할지 판단해야 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불임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피부 질환 등의 보장 범위가 확대됩니다. 이런 보장이 필요한 경우 제 4세대 실손보험 가입이 유리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보장 범위가 제한되고 최대 300% 보험료 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세대로 계약 전환 후 6개월 이내에 이전 계약 상품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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