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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토픽

크레용팝 소율 공황장애 안타깝네요

by Rookie Smart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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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뉴스 보도를 접하고 크레용팝 팬으로써 안타까운데요. 제가 처음 크레용팝에 관심을 가졌던 때는 크레용팝이 빠빠빠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13년 여름이었습니다.  블로그 연예토픽 메뉴에 그 때의 글들이 있습니다. 





그 당시 크레용팝이 논란이 되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해 크레용팝을 응원하는 글들을 쓰곤 했는데요. 유튜브와 오프라인 현장에서 크레용팝을 보면서 소속사 사장과 크레용팝 멤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는지 어느 정도 짐작을 했습니다.



 


그 후 팬카페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꾸리스마스, 어이, FM까지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했는데요. 이번에 두둠짓을 보면서 크레용팝이 자신의 컨셉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앨범이 나오기 전 소속사 대표(황현창)와 직원들이 전부 바뀌었다는 보도를 보고 기존의 컨셉과 달라진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크레용팝이 싸이처럼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중들은 싸이에게 외모와 가창력이 아닌 다른 것을 기대합니다. 





대중들이 크레용팝에게 기대하는 것은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신나는 노래와 악동같은 이미지인데요. 이번 앨범에는 그런 부분이 거의 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레용팝이 빠빠빠로 성공 후 앨범들을 준비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해외 공연이나 다른 정상급 가수들을 보면서 많은 부러움도 느꼈을 것입니다. 처음 소속사를 만들고 크레용팝을 이끌었던 황현창 대표가 왜 빠졌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전문가 분들이 참여하면서 크레용팝 고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다른 가수들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크레용팝 소율이 두통과 호흡곤란으로 휴식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자기 스스로 즐겁지 않은 연예 활동이 공황장애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크레용팝의 정체성 회복과 소율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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